쉼 없이 달려온 나.
언제부터일까? 뭔가 여유롭게 쭉 쉬어본 이력이 없는거 같다. 대학교 다니면서 군대갈때, 보통은 휴학도 하면서 좀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입대하는게 보통일텐데, 입대 날짜가 기말고사 한 가운데라서 수업의 반은 기말고사 보고, 어쩔 수 없이 못본 과목은 레포트 대체다 보니, 입대 전날까지도 밤에 레포트 쓰던 기억 뿐이다. 그리고 제대하고 바로 복학하는 바람에, 제대하자마다 다시 적응하느라 바빴던거 같고, 졸업하고 어찌어찌하다가 바로 운 좋게 취업되서 바로 회사생활이라는것도 해보았는데, 회사생활하면서 이직을 2번+1번 했는데, 2번은 전혀 다른 회사로의 이직이고, 1번은 같은 회사에서 다른 지역으로 transfer라 이직은 아니지만 이직보단 이민에 가까운거였는데, 처음 이직의 경우 상황이 좀 특이해서 첫 회사에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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